경기아트센터는 ‘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’ 사업에 참여해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, 문화소외시설 방문,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. ‘거리로 나온 예술’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,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·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. 생활예술인·단체, 전문예술인·단체, 장애예술인·단체, 기회소득예술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집하며,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,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. 거리공연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, 광장, 공원, 공동주택,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, 방문공연은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, 보육원, 군부대, 작은도서관, 전통시장 등을 방문한다. 전시는 사진, 조각,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. 이번 사업은 전년도와 비교해 선정된 참여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료를 참여인원수를 고려해 차등지급함으로써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는 공연·전시료를 상향조정했다. 또 전년과 달리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예술
‘가정의 달’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,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많지만,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과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 않다. 수원문화재단(대표이사 길영배)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가족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. ▲ 낮과 밤이 다른 도심 속 고궁생활 ‘화성행궁 야간개장’ 고궁의 낮과 밤이 주는 느낌은 사뭇 다르다. 지난 1일 시작한 ‘화성행궁 야간개장’은 밤에만 마주할 수 있는 독특한 야경으로 고즈넉하고 특별한 고궁의 분위기를 자아낸다.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화성행궁과 화령전 곳곳에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, 관람객 누구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빛의 포토존도 설치했다. 오는 10월 31일까지 수~일요일 운영하며, 화성행궁 입장권 구매로 관람할 수 있다. 또한, 화성행궁을 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‘달달한 행궁로망스’를 비롯해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만나는 늠름한 장용영 군사들의 ‘수문군 교대의식’, 참가자 간 거리두기에 특화된 수원화성의 개별투어 프로그램 ‘수원화성 낭만소풍’도 만나볼 수 있다. ▲ 청소년을 위한 주말 학교 밖 여가생활 코로나19로 바깥 생활이 힘든 청소년을 위